▲ 울산 중구는 14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위기가구 발굴을 홍보하고, 긴급복지가 필요한 경우 연락할 수 있는 연락처 안내 스티커 7000장을 제작·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 중구는 14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위기가구 발굴을 홍보하고, 긴급복지가 필요한 경우 연락할 수 있는 연락처 안내 스티커 7000장을 제작·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스티커는 뒷면에 자석이 부착돼 있어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를 독려하고, 겉으로 드러낼 수 없는 이혼과 가정폭력, 신체·심리적 학대 등 긴급 상황에 대한 상담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중구 희망복지단(290·4492)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연락처가 기재돼 있다.

중구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중구 지역 내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위기가구 등 저소득세대 뿐만 아니라 일시 청소년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의 사회복지시설에도 스티커를 배부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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