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작한 스티커는 뒷면에 자석이 부착돼 있어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를 독려하고, 겉으로 드러낼 수 없는 이혼과 가정폭력, 신체·심리적 학대 등 긴급 상황에 대한 상담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중구 희망복지단(290·4492)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연락처가 기재돼 있다.
중구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중구 지역 내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위기가구 등 저소득세대 뿐만 아니라 일시 청소년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의 사회복지시설에도 스티커를 배부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