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남북교류위 1차 정례회

남북 직접 협의 방안등 논의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6일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제1차 정례회의를 열어 당 차원의 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당은 2019년 남북관계의 대전환 국면을 대비해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를 결성했고, 위원장은 시당위원장인 이상헌 국회의원이 맡았다.

제1차 정례회의에선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울산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앙당 및 국회 특위, 통일부를 비롯한 관련 중앙부처와 협의 현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정책협의 추진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남북간 직접협의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당 관계자는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회의 결과는 이달 말 예정된 당정협의회에서 제안하고 당정간 협의를 통해 정책화 시킬 계획”이라며 “울산지역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