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지난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오른손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한 곤잘레스를 15일짜리 DL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텍사스는 주전급 선수 중 에이스 박찬호(허벅지 근육통)와 마무리 제프짐머맨(오른쪽 팔꿈치 부상)을 포함해 DL에 오른 선수가 3명으로 늘었다.
두 차례나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곤잘레스는 올해초 텍사스와2년간 총 2천400만달러에 계약했고 올시즌 들어서는 7경기에서 홈런과 타점없이 24타수 6안타(타율 0.250)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