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최근 서울 역삼동 케이스타그룹 본사에서 케이스타그룹과 2년 연속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울산현대 제공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케이스타그룹과 2년 연속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울산은 최근 서울 역삼동 케이스타그룹 본사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과 케이스타그룹은 지난 2018 시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후원계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시즌 유니폼에 케이스타그룹 로고가 삽입돼 케이스타그룹은 울산의 K리그 모든 경기에 함께하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울산은 2019년에도 K리그 경기 당일 문수경기장에 LED 보드와 전광판을 통해 케이스타그룹 광고를 송출하고 시즌 중 스폰서 데이 실시와 각종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25일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를 ‘케이스타그룹 스폰서 데이’로 진행해 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든 기억이 있는 울산은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더욱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지난 달 판매가 시작된 울산현대 2019 시즌권 중 프리미엄석을 케이스타그룹이 단독으로 자체 티켓몰인 ‘케이스타’를 통해 판매하는 등 업무 협력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양측은 이날 협약식에서 2019 시즌에도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도모할 것을 다짐했다. 정세홍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