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매장 확대·고객 증가
작년 매출액 1177억 5.6% ↑
농민 소득 증대·판로확대 기여
이번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관리하고 있는 유통센터 10개소, 하나로클럽 14개소 등 총 24개 매장을 대상으로 매출액과 매출순이익, 경상손익, 영업이익 등 20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다.
울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기존 159㎡→증축 393㎡) 등 마케팅 강화로 일평균 고객수가 전년대비 6600여명(6.5%) 늘어났다.
또한 2018년 매출액이 2017년 매출액 1114억원 대비 63억 늘어난 1177억 원으로 5.6% 성장률의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체 매출 비율 중 농산물이 57%(671억)에 달하며 그중 지역농산물 구매액이 68억원을 차지했다.
특히 사계절 신선농산물 선호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농산물을 공급해 영세농·고령농 등 경쟁력이 낮은 생산자에게 안전적인 판로를 제공해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울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관계자는 “2년 연속 1위 수상의 쾌거는 그동안 울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고객수요에 부합한 마케팅 기법과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펼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농수산물유통센터는 북구 진장유통로에 전체 부지 8만6100㎡, 건물 면적 3만54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2009년 5월29일 개장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이우사 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