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3시46분께 울산 동구 전하동의 한 호프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층 건물 중 1층 호프집에서 발생했으며 호프집 내부만 태워 소방서 추산 76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호프집은 영업을 마친 뒤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호프집 안쪽 테이블이 집중적으로 불에 탄 것을 확인했으나 발화요인을 단정하기 어려워 담배꽁초 등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김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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