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만원 상당 피해

▲ 울산시 남구의 한 금은방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대낮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사진).
울산시 남구의 한 금은방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대낮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사진).

17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5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금은방에 베이지색 코트에 검정색 모자를 쓴 남성이 들어와 진열판 뒤쪽에 있던 18K 금목걸이가 걸린 전시판을 들고 도주했다.

업주는 전시판에 4000만원 상당의 목걸이 20~30개가 걸려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키 180㎝ 가량의 이 남성이 매장에 종업원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20초만에 귀금속을 들고 달아났다고 설명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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