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중동역에 위치한 부천민병철어학원이 1월 영어회화, 토익 전 강좌 마감소식을 전해왔다. 민병철어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1월과 3월은 신년계획으로 어학 공부를 계획하고 오는 수강생들로 어학원이 성수기이다. 올해는 직장인들의 경우 내일배움카드로 국비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되어 출근 전 또는 퇴근 시간 이후의 수업 시간도 인기이다”라고 전했다.

20대 초중반 취업준비생들, 사회 초년생들은 20대들의 특권인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기 위해직장인들의 경우 저가항공, 연차, 월차를 이용한 해외여행 문턱이 낮아진 만큼 여가와 여행을 위해 영어회화 수요가 있고, 50~60대 성인들의 경우 여행과 자녀들이 외국에 있거나 다문화 가정이 보편화된 만큼 가족과의 소통을 위해 영어회화를 배우려는 목표로 학원을 찾는다고 한다.

대학생들과 수능을 마친 예비 대학생들의 방학 필수 과정이 된 토익 강좌 또한 방학기간을 이용해 스펙을 쌓으려는 학생들이 줄을 이은다고 한다. 부천민병철어학원은 1월 초 개강한 초급반이 마감되어 조금 늦게 토익학원을 찾아보는 학생들을 위해 문쌤토익 1개월 단기 완성반을 1월 21일 2차 개강 한다고 전했다. 기간은 1월 21일 ~ 2월 22일까지로 남은 방학 기간을 이용해 토익 공부가 가능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영어 실력이 향상된 수강생들의 경우 슬럼프가 와도 꾸준히 수업 참여도가 좋았던 학생들이다”라며 “다양한 이유로 2019년 신년계획으로 어학공부 계획을 했다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정진하는 한해를 보내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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