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어 자동 연상암기법’
쉽게 습득하는 방법 전해

 

“빌딩을 등에 업은(어번·urban) 도시의 풍경”

“여행할 때 가는 곳마다 수번 이어(수버니어·souvenir)서 사게 되는 것이 기념품”

이충호(사진) 작가(울산예총회장)가 영어 학습서 <영단어 자동 연상암기법1·2>를 출간했다.

이 책은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영어를 강의해온 저자가 30년 동안 연구한 결과물이다.

1권은 1부 필수단어, 2부 주제별 단어, 3부 심화 단어로 채웠고, 2권은 완성 단어 1·2·3부로 구성해 총 6000여 단어를 연상법으로 암기할 수 있도록 했다.

▲ 이충호(사진) 작가(울산예총회장)

대학 수험생에서 토익, NCS(국가능력표준)시험, 공무원, 국가고시 전 분야에 출제 빈도가 가장 높은 단어를 선별해 각종 시험의 수험생들이 쉽게 영어단어를 습득할 수 있게 단계별로 체계화돼 있다.

저자는 “영어 단어도 알지 못하면서 문법이나 회화를 공부하는 건 미끼 없는 낚싯대로 물고기를 잡으려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모든 영어 공부의 첫걸음은 반드시 영단어 암기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영단어 암기 기억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쉽고 간편한 우리말을 활용해 그 뜻과 소리를 외우는 것이다. 익히 알고 있는 우리말을 통해 영단어의 이미지를 만들고, 그 뜻과 소리를 저장하면 쉽고 간단하게 영단어를 암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충호 작가는 계명대학교 영문과 및 영남대교육대학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영국 사우샘프턴대학에서 고급영어 과정을 이수했으며, 울산고등학교, 울산과학대학, 울산대학, 한국폴리텍7대학에서 영어와 문예창작론을 가르쳐 왔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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