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독립영화 상영작

30일 무료 관람 진행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올해 첫 독립영화 상영작은 영화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이다. 영화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센터 3층 다목적 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주인공 오웬이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자폐증을 극복한다는 성장스토리를 담은 가족 영화다.

영화에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라이온 킹’ ‘미녀와 야수’ 등 15편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담겨 아련한 추억을 소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영화는 2017년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 노미네이트, 제32회 선댄스영화제 감독상 수상, 제19회 제주 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초청작으로 국내외 많은 관객 및 평론가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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