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구도 변화 각오 담아
26일 베트남 친선경기 첫선
ACL용 유니폼 25일까지 판매

▲ 22일 프로축구 울산현대는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과 보도자료를 통해 한 시즌동안 입게 될 홈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울산현대 제공

14년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2019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울산은 22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과 보도자료를 통해 한 시즌동안 입게 될 유니폼을 공개했다.

‘Change the Game’이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이번 유니폼은 구단 공식 스폰서인 험멜과 함께 출시했다. 2019년 울산이 K리그의 구도를 바꾼다는 결연한 각오를 담았다.

이번 시즌 유니폼은 울산의 상징인 스트라이프 패턴을 유지하면서 상하단 그라데이션 효과를 적용해 유니폼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목 부분은 기존 깃 형태에서 인체공학적 특수 V넥 형태로 변경해 활동성과 착용감을 배가했다.

▲ 22일 프로축구 울산현대는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과 보도자료를 통해 한 시즌동안 입게 될 홈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울산현대 제공

후면 목 부분에는 구단 슬로건인 ‘My team ULSAN’을 각인해 연고의식 강화에 힘썼다. 또 K리그와 FA컵에서 착용할 유니폼 전면에는 기존 스폰서인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울산과 2년 연속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한 케이스타그룹의 로고가 새겨졌다.

울산은 오는 26일 베트남 올림픽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이번 유니폼 첫 선을 보인다.

한편 울산의 온라인 공식 샵(www.uhfcshop.com)에서 22일 오후 5시부터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AFC 챔피언스리그(ACL)용 유니폼 프리오더로 판매가 시작되며 등번호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K리그용 유니폼은 2월 중 판매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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