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직위로 전환

2월 7~13일 공개모집

울산시가 ‘의장 지시사항 연구 검토’를 포함해 시의원 발의 입법안 검토, 입법정책 기획 등을 담당할 4급(지방서기관) 상당의 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1명)을 공개 채용한다.

울산시는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시 입법정책담당관 개방형직위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입법정책담당관 자리는 지금까지 공무원으로 채워졌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개방형 직위로 변경됐다.

주요 업무는 △의원발의 입법안 검토 및 실무 지원 △입법정책 관련 기획, 자료수집 및 분석 관리 △의정발전과 시민편의를 위한 입법사항 개발 △의원 연구단체 연구지원 및 연구성과 관리 △의정자문위원 관리·운영 △입법·법률고문 관리·운영 △자치입법 관련 토론회, 공청회 등 행사지원 △의장 지시사항 연구 검토 등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2019년 시의회 운영계획’에 따라 조만간 각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실에 배치할 5~6급 상당의 입법정책연구위원(시간선택제임기제) 4명에 대한 신규 채용 절차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위원의 주된 직무는 상임위 의정활동 지원, 민원, 안건을 포함한 자료 조사 및 분석 등이다. 이왕수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