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초대 시의장을 역임했던 김팔용 전 의장(사진)이 25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유족으로는  아들 재홍, 삼홍과 딸 현숙,경숙  2남 2녀와 손자 정한,용찬과 손녀 승윤,수민을 두고 있다.
빈소는 남구 상개동 국화원 특3호이며 발인은 27일, 장지는 범서읍 구영리 선영이다.

한편 고인인 김 전 의장은 1934년 신정동에서 태어났고 울산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후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1960년대 이후 야당 정치활동·건축업·택지개발사업 등을 했으며, 지방선거에 출마해 초대 울산시 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또한 울산직할시 승격추진위원회 초대위원장, 울산시의정동우회 회장을 역임했다.
임규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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