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진료협력센터(센터장 정광환)는 지난 25일 울산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2019년도 제6회 URC 협력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상생 의료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120개 협력 및 회원병원과 병원 주요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대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2018년 보건복지부 ‘협력병원 간 진료의뢰·회성 시범사업’ 운영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울산대병원은 운영 결과 월 평균 진료 의뢰 174건을 받았고, 월 평균 106건의 환자 회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속한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혈액암이 울산에서도 충분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 알리기 위해 울산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조재철 교수가 울산대병원 골수이식 치료시스템과 성적이 전국 최상위 수준임을 강조했다. 이어 울산시티병원 박영수 진료부원장과 시티e병원 김한선 재활의학과센터장도 발표를 통해 울산 의료의 현황 및 성적과 시스템에 대해 공유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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