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규명에 보름이상 걸릴듯
27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대성산업가스 울산공장 ESS 화재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감식을 벌였다.
합동감식반은 화재가 난 지점이 어디인지, 배전반이나 배터리 등 시설 결함 등에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는데 주력했다. 국과수는 불이 난 배터리 잔해 등을 수거해 갔다.
경찰 관계자는 “대형화재인 만큼 원인을 규명하는데 시일이 걸릴 것 같다. 보름 이상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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