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성대학교 전경 / 자료사진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여성공학인재 양성(WE-UP) 사업단은 최근 부산 서면 더스타에서 WE Lab-EXPO를 통해 3차년도 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WE-UP(Women in Engineering-Undergraduate Leading Program)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해 공학교육개편과 사회수요 맞춤형 여성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2016년도에 선정한 사업이다. 동남권에서는 경성대 공과대학이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태 WE-UP사업단장이 참석하여 그간 사업단이 운영해온 성과를 토대로 여성공학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성대 여성공학인재 양성(WE-UP) 사업단의 3차년도 프로그램 소개 및 종합성과 발표로 진행된 WE Lab-EXPO에는 여성CEO멘토링의 멘토로 활동한 (주)협성건설 강주연 상무와 (주)혜인E&C 김지현 이사 등 외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더맑은환경컨설팅 이지형 대표가 여성공학도의 성장과 비전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해 참석한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경성대 윤종태 WE-UP사업단장은 “본 사업단은 ‘산업수요 대응형 글로컬 여성공학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1차년도부터 3차년도까지 여성공학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진로·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관련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역량을 개발하고 여성공학도로서의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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