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빌과 로브 선수 활약
제조사 부문 선두 올라

▲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 시즌 첫 대회인 몬테카를로랠리에서 2위를 차지한 티에리 누빌(오른쪽) 선수와 보조 드라이버 니콜라스 질술이 포디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시즌 첫 대회인 몬테카를로랠리에서 제조사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선수가 2위에 올랐고, 이번 시즌부터 새로 합류한 세바스티앙 로브 선수가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티에리 누빌은 1위를 차지한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2.2초 차이로 준우승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누빌과 로브 선수의 활약으로 팀 점수 30점을 얻으며 제조사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제조사 부문 순위는 현대차에 이어 시트로엥(25점), 도요타(25점), 포드(14점) 등이 뒤를 이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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