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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따뜻한 이웃들을 만나봅니다]밥차 운영부터 예술교육·안마까지 다양한 봉사 펼쳐화목봉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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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8  20: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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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목봉사회는 최근 시청 인근 교육장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우수 봉사자들에 대한 표창을 전달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목문화예술단과 함께 봉사·재능기부
지역 청소년들 참여…전문 MC도 활동
봉사회 4천명 예술단 120명으로 증가세


비영리 민간단체인 화목봉사회는 화목 문화예술단과 함께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함께하는 단체다. 울산지역 노인, 다문화 가구, 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목봉사회는 지난 2011년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됐다. 현대모비스에서 지난 2010년 정년퇴직한 박흥순 회장이 더 적극적인 봉사회 활동을 하기 위해 만들었다. 박 회장은 현대모비스에서도 동료 직원들과 함께 모비스 화목회를 꾸려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서로 뜻이 맞고 정답다는 의미의 화목봉사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노인들을 위한 이동 밥차를 운영하고 있다. 추운 겨울철과 비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남구 선암동 소공원에서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평균 150명의 노인들이 밥차를 이용하고 있다.

밥차 운영 등 봉사활동 비용은 후원금으로 마련하고 있다. 회원들을 비롯해 일부 기업체에서도 후원하고 있다. 운영진은 매달 2만원, 이사급은 매달 10만원의 회비를 내고 있다.

다문화 가족을 위한 교육도 시청 인근 교육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밸리, 장구, 민요 등을 가르치고 있다. 밥차 운영 이외에도 봉사회는 재가노인 80명을 대상으로 수시로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필요한 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최근 열린 총회에서는 2가구에 지원금과 1개 가구에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봉사회 활동에는 지역 청소년들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성광여고, 삼일여고, 세인고, 울산공고 학생들이 봉사회와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캠페인 등을 같이 펼치면서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문화예술단도 운영하고 있다. 비보이부터 무용, 난타, 마술 등 16개 팀이 어느 계층에서도 요구를 하면 빠지지 않고 공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전문 MC도 7명이 대기하고 있다.

봉사회는 이외에도 올해 새로 들어온 교정팀을 통해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안마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박흥순 회장은 “현재 등록된 회원은 봉사회 4000명, 예술단 120명으로 봉사자가 자꾸 늘고 있다”며 “내가 좋아서 하는 봉사활동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더욱 더 마음을 맞춰 올해는 더욱 더 업그레이드 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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