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경제인협 이·취임식
경제 기관장등 200여명 참석
이상희 신임 회장 선출
“여성기업과 여성창업자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가 구심체가 되어 울산 경제성장을 이끌어 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는 28일 오후 울산 롯데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이상희 회장(나래항공여행사 대표이사)은 취임사에서 “큰 희망은 큰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여성기업과 여성창업자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데 구심체 역할을 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가 되어 다시 울산이 경제성장을 이끌어 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여성창업 및 기술컨설팅, 판로개척, 지식교육에 힘써 시간이 흘러가는게 아닌 채워갈수 있도록, 꿈꿀수 있다면 이룰수 있다는 말보다 꿈꿨다면 이뤄야하고, 나는 할수 있다란 말보다는 나는 한다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울산지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필희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 임기동안 울산지역 여성기업을 대표하여 여성기업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경제인 협회의 발전을 위해 성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장, 노옥희 시교육감, 하인성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과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경제 및 유관기관장을 비롯한 여성경제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71년 ‘대한여성경제인협회’로 창립해 1999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유일한 법정단체이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창업 보육, 여성기업 연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