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4시1분께 울산 중구 우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음식점 1동이 전소되고 인근 건물까지 그을음이 발생하는 등 일부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4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고 안전조치를 취해 인근 주택가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이어 오전 6시34분께에는 울주군 온산읍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6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