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정치권 함께 노력을”
시당은 “올해부터 최저임금 8350원, 근로시간 주 52시간 적용으로 침체 국면을 맞고 있는 조선·자동차 산업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를 비롯한 지역 중소기업들도 심각한 생산성 위기를 맞고 있다”며 “대기업이 해외생산기지 비중을 60% 이상 늘려가고 있지만 영세한 지역 중소기업들은 급격한 인건비 부담을 극복하지 못해 고사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당은 “울산시와 여·야 정치권은 더이상 방관하지 말고 제조업 생산성 향상 대책, 노사관계 유연성 확보 대책 수립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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