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 롯데정밀화학, 농협울산유통센터

▲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설 명절을 맞아 29일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동도시가스
사회복지시설 5곳 찾아
10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롯데정밀화학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서
설맞이 전통놀이 한마당 펼쳐

농협울산유통센터
북구서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
소외계층 위해 떡 1000㎏ 전달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울산지역 기업체와 기관들의 사랑나눔과 봉사활동이 곳곳에서 펼쳐졌다.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설 명절을 맞아 29일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경동도시가스 나윤호 사장은 임직원과 함께 북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주)을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경동도시가스는 자매결연 기관인 울산시노인복지관과 울산양육원, 울산양로원, 내와동산 소망재활원 등에도 식료품, 쌀, 가전제품 등 생필품을 각각 전달했다.

▲ 롯데정밀화학 샤롯데봉사단(대표이사 이홍열)은 29일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을 찾아 설맞이 나눔행사를 가졌다.

나윤호 사장은 “비록 울산경제가 어렵더라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다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경동도시가스는 이번 설을 맞아 5개 복지시설에 총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정기적으로 사회복지단체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대표이사 이홍열)샤롯데봉사단은 29일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관장 차현태)에서 ‘2019 설맞이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다목적체육관과 식당에서 열린 행사는 장애인 350여 명과 롯데정밀화학 샤롯데 봉사단 신입직원 6명, 예나어린이집(원장 장태숙)어린이 100여명이 함께 했다.

▲ 농협울산유통센터(지사장 이동근)는 29일 북구청에서 설을 맞아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어르신 장애인들은 어린이들로부터 세배를 받기도 하고 전통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팔씨름 대회도 함께 즐겼다. 어린이들의 재롱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롯데정밀화학 샤롯데봉사단 관계자는 “아이들과 장애인들이 세대와 장애를 넘어 전통놀이로 화합된 모습과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며 봉사활동 후 기쁜 마음을 전했다.

차현태 관장은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장애인시설을 찾아와서 봉사활동을 해준 롯데정밀 샤롯데봉사단과 예나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장애인과 어린이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는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롯데정밀화학 샤롯데봉사단은 장애인들과 설을 함께 나누는 의미에서 180만원 상당의 급식용 쌀과 후식으로 떡과 과일을 준비했으며, 배식 봉사에도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전했다.

농협울산유통센터(지사장 이동근)는 29일 북구청에서 설을 맞아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차원에서 농협울산유통센터와 북구청이 협력해 북구지역 경로당과 양로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우리쌀 떡국떡 1000㎏을 전달했다.

이동근 지사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떡국떡 행사를 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중·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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