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1시33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88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29일 오전 1시33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가게 내부에서 화염이 치솟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88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영업은 전날 오후 9시께 종료돼 직원이 모두 퇴근한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영업장의 바닥 난방용으로 사용되는 전기패널의 콘센트 인근에서 강한 화염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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