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대곡박물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 전통문화행사를 연다. 올해는 정월 세시풍속 체험과 전통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울산박물관은 5~6일 시전지(글이나 편지를 쓰는 문양 있는 종이) 쓰기, 전통 복주머니 만들기, 앞치마·팽이 꾸미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전통 사물놀이 공연, 널뛰기, 굴렁쇠 놀이, 투호 놀이,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를 진행한다. 또 민속놀이 경연대회, 상설전시와 특별전시를 보고 울산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울산! 퀴즈 맞히고 복 받으면 돼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곡박물관은 2~6일 돼지 저금통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를 진행한다. 포토존에선 사진 찍기, 차례상 차리기를 할 수 있다. 칠교놀이, 널뛰기, 윷놀이, 윷점,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전래놀이를 상시 체험할 수 있다. 또 5일과 6일 오후 2시에는 마당놀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마술 활극을 공연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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