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폭력근절대책등 논의

K3 축구단 활성화도 강구

▲ 31일 남구 한 식당에서 열린 울산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 협의회 간담회에서 송철호 시장을 비롯한 회원종목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체육회는 31일 관내 한 식당에서 64개 회원종목단체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철호 회장을 비롯해 임채일 회장단협의회 회장 등 40개 종목 협회장이 참석해 체육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2021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상황과 최근 사회이슈로 떠오른 선수 (성)폭력근절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 지난 1월 창단한 K3 울산시민축구단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강구했다.

송철호 회장은 제102회 전국체전 경기장 준비과정에 대해 보고받고 가급적 관내 시설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시와 체육회가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도록 지시했으며 오는 3월2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하는 K3 울산시민축구단이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회원종목단체장들에게 구단 홍보를 당부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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