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위축과 고용부진이 이어지면서 울산지역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업황전망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31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울산·부산지역 2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72.2로 전월대비 3.5p 하락했다.

분야별로 보면 울산 제조업 SBHI는 1월 72.4에서 2월 79.4로 소폭 상승했지만, 비제조업이 72.1에서 66.7로 대폭 떨어졌다. 비제조업은 도매 및 소매업(63.2→57.7), 운수업(75.0→61.1), 숙박 및 음식점업(66.7→54.5), 부동산업 및 임대업(85.0→77.8)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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