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조시인협회가 최근 정기총회를 열어 제14대 회장에 추창호(사진) 시인을 재추대했다.
울산시조시인협회가 최근 정기총회를 열어 제14대 회장에 추창호(사진) 시인을 재추대했다.

추 회장은 “울산시조시인협회의 내실을 더욱 다지며 회원들에게 봉사하겠다”며 “시조의 저변 확대와 보급을 위해 △전국울산시조백일장 개최 △찾아가는 동시조 교실 △시조문학의 밤 △시민과 함께하는 시화전 및 시낭송회 △울산시조시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문학기행 △울산시조 연간집 출간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창호 회장은 1996년 계간 ‘시조와 비평’ 신인상, 2000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 ‘월간문학’ 시조부문 신인작품상을 수상했다. 울산문인협회장을 역임했고 울산문학 올해의 작품상, 한국동서문학 작품상, 성파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작품집으로 <낯선 세상 속으로> 등이 있다.

부회장으로는 김병환·심석정 시인, 감사는 임성화·김정수 시인, 사무국장은 조경애 시인, 편집국장은 박미자 시인이 각각 선임됐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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