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NEW 시크릿쥬쥬’.

-공 연-

△뮤지컬 ‘NEW 시크릿쥬쥬’= 시크릿타운 시민들이 아름다운 노래와 환상적인 춤을 추는 시크릿 플라워의 황홀한 공연에 열광한다. 그런데 갑자기 시크릿 타운이 어둠속에 갇힌다. 시크릿 플라워는 아름다운 춤과 노래로 벨라를 이기고 전설의 도구 매직 팔레트를 차지할 수 있을까. 9~1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566·7855.

△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 사고뭉치 의뢰인 김준희가 2년간 짝사랑 해온 차명석에게 고백을 하기 위해 사랑을 이루어주는 회사 로맨틱컴퍼니를 찾아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사랑을 믿지 않는 강태범이 짝사랑녀 김준희와 그녀의 이상형 차명석을 이어주는 과정을 통해 사랑이 완성돼 가는 모습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3월8일까지. 31일까지. 화~금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2시·5시. CK아트홀. 1899·2330.
 

▲ 울산박물관의 ‘출향-망사리에 묻은 기억’전.

-전 시-

△올해의 작가 기증작품 합동전= 올해의 작가 개인전에 참여한 작가들의 기증작품전. 김필순, 조서인, 전미옥, 양희숙, 박선지, 하혜정의 작품 6점과 2017년 참여작가 김소리, 곽은지, 이정빈, 김용규, 천유리 5점, 2018년 참여작가 박빙, 오소영, 박소현, 엄상용, 홍차 5점 등 총 16점. 3월13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갤러리쉼. 275·9623.

△‘출향 - 망사리에 묻은 기억’전= 울산박물관이 올해 처음 마련한 기획전. 제주도에서 태어나 울산에 정착한 한 해녀의 물질 도구 전시와 삶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보여준다. 영상 속에서 해녀는 일제강점기와 광복, 한국전쟁, 그리고 산업화 과정에서 타지인으로서 살아가야 했던 고단한 삶을 털어놓는다. 10일까지. 229·4725.

△색다른방법전= 울산을 포함해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원로와 중견작가들의 최근 작품을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기획전. 15일까지 가다갤러리. 257·7769.

△위대한 낙서전= 반항에서 시작된, 예술로 남은 길거리 낙서들, 세계적 그래피티 작가들의 갤러리 작품전시. 3월3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209·7858.

△‘해가지지않는땅, 백해의 암각화’ 사진전= 세계 각지의 다양한 암각화를 소개하자는 취지.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백해 지역 암각화를 주로 소개한다. 총 1~4부. 10일까지 암각화박물관 기획전시실. 229·6678.

△방어진, 파도와 바람이 들려주는 삶의노래 특별전= 울산 동구 방어진을 주제로 역사문화적 접근과 사람들의 삶의 모습 정리. 24일까지 울산박물관. 229·4721.

△고래, 그 이전의 생명체 기획전= 지구탄생에서 현재까지 다양한 생명체의 출현과 진화에 대한 이야기. 1부 지구 탄생에서 현재까지, 2부 지구 생명체의 흔적 화석, 3부 울산광역시의 문화재 현황과 시대별 대표 화석산지로 구성. 3월31일까지 장생포고래박물관. 226·1932.

△이병록 현대사진전= 울산 화학공단의 파이프 라인(Pipe Line)을 소재로 한 사진전. 공단의 풍경을 재해석 해 현대인들이 가질 수 있는 미래에 대한 희망과 불안을 표현하고 있다. 28일까지 울주선바위도서관. 211·5773.

△서양화가 박하늬 개인전= 전시제목은 ‘도그&피그’(DOG&PIG). 박 작가는 그 동안 반려견의 다양한 이미지를 작품으로 보여줬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에는 황금돼지해의 기운을 담아 그 동안 자주 그렸던 강아지와 함께 복을 나눠주는 돼지 이미지가 자주 등장한다. 3월28일까지 울산 중구문화의거리 새시갤러리. 010·9233·4689.

△아름다운 예술동행전= 남편인 나무조각가 강인석씨가 아내인 수필가 박동조씨의 수필집 <거미> 속 내용을 조각으로 표현하고 있다. 18일 오후 6시30분에는 전시와 연계한 예술특강도 마련된다. 28일까지 문화쉼터 몽돌. 241·8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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