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울산본부(의장 이준희)가 고용노동부가 지정하는 ‘2019년 고용평등상담실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노총 울산본부(의장 이준희)가 고용노동부가 지정하는 ‘2019년 고용평등상담실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고용평등상담실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제23조’ 및 ‘민간단체 고용평등상담실운영지원규정 제3조1항’에 의거 운영된다.

지난 2017년까지 전국 15개 지역에서 운영된 고용평등상담실은 지난해 울산을 비롯 6개 지역이 추가로 지정됐다. 한국노총 울산본부는 올해도 위탁기관으로 선정,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울산고용평등상담실은 여성노동자들이 모집채용상의 성차별과 노동현장에서 겪는 직장 내 성차별, 성희롱, 성폭력,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고용상의 불이익 등 비정규직 차별, 부당해고, 체불임금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직접적 대응활동도 지원한다.

고용평등 관련 상담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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