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에서 방송되고 있는 제주 커피 프렌즈 위치, 3월 방송 예정인 호구의 연애, 겨울 국내 여행지 등 다양한 매체와 관심사를 통해서 제주도가 각광받고 있다.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생활이 지겹고 따분할 때, 문득 나만의 사무실을 가져보는 상상을 하게 된다. 끊임없이 결과물을 창조해내야 하는 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나만의 작업실은 꿈과 같다. 뿌연 매연 속에서 결과물을 창조해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봄에 가볼만한 곳으로도 유명한 청정 제주도 노형동에는 ‘바나나’를 소재로 한 오피스가 있다.
이 바나나 오피스의 ‘바나나’는 독립된 과일이지만 손바닥의 손가락처럼 연결되어 자라며, 바나나에 모이는 이들은 독립적으로 일하지만 공간과 지식, 경험을 공유하며, 모두 연결되어 있고 서로가 가진 정보를 나누고 협업하여 크리에이터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아이디어를 제공한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사무실 인테리어 또한 예술적인 감각을 엿볼 수 있다.

딱딱하고 건조한 사무실에서는 유연하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나오기가 쉽지 않다. 서로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 사무실임대, 스터디카페, 사무실대여, 작업실임대, 세미나실 대여에 관심이 있다면 바나나오피스를 추천한다.

주변에 제주 한담해변, 김녕사굴, 용연구름다리, 삼성혈, 5.16도로숲 터널, 제주올레 18코스, 용담동 벽화거리, 브릭캠퍼스, 동문재래시장, 용두암, 베니스랜드, 주상절리, 용머리해안, 산굼부리, 항몽유적지, 에코랜드, 노리매 공원, 휴애리 매화축제, 제주 신화월드, 아쿠아 플라넷, 섭지코지 등이 있어 머리 식히기에도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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