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지난해 연말부터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행전안전부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총 8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6800만원과 시비 9000만원 등 총 5억86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사업을 통해 모두 97명에게 일자리가 지원된다.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은 만 39세 이하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5개로, 예산은 지역정착지원형 1억500만원과 민간취업연계형 2억1845만원이 투입돼 총 17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지역의 산업특성에 맞는 교육·훈련, 취업연계, 창업 등을 지원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2개에 2억1722만원을 지원한다. 또 50세 이상 퇴직 전문인력이 관련 분야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도 4548만원을 투입한다. 김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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