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전 3시19분께 울산 북구 강동동 신명휴게소 버스정류장 앞에서 A(24)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음주여부 확인을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위해 주변 CCTV와 블랙박스 등을 살펴보고 있다.

또 같은 날 오전 8시31분께는 중구 학성동 가구삼거리에서 시내버스가 앞서가던 시내버스 뒷쪽을 들이받아 승객 13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가구삼거리에서 강변도로로 우회전하던 두 시내버스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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