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한라산을 비롯하여 성산일출봉과 천지연폭포 및 섭지코지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 관광지로써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매력적인 휴양지라고도 평가 받는 곳이다.

현재 제주도는 해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관광객이 증가하는 현황이다. 특히 그 중 성산일출봉은 제주도 단일 관광지로는 최대 규모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장소인데 이 곳은 약 2,000여 년 전 형성된 에메랄드빛 바다와 더불어 자연의 푸름을 고스란히 간직한 초원까지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천연기념물 제420호로 지정된 성산일출봉은 오름이 많은 제주도에서 해 뜨는 오름으로 불리며 제주도 특산물 음식이 다양해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성산은 여행 주제로 맛집 탐방을 기획하고 다녀가는 사람이 많이 존재하며, 관광객들 사이에 각종 신선한 해산물이 비교적 인기 있는 메뉴로 알려져 있다.

성산일출봉 근처에서 다양한 해산물 맛집으로 알려진 '로컬크랩'은 제주도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이 곳의 메인 메뉴로는 버킷시푸드와 크랩콤보 두 종류로 버킷시푸드는 딱새우와 가리비, 전복, 조개, 소시지, 감자, 고구마 등 푸짐한 구성으로 씨푸드를 즐길 수 있으며, 크랩콤보는 버킷시푸드의 내용구성에 스노우크랩(대게)가 포함된다.

특히 시즌에 따라 제철 해산물로 구성이 바뀌기도 하는데, 제주특산물인 딱새우와 뿔소라가 인기다. 추가 메뉴로는 매일 직송되는 생물랍스터가 대표적인데, 추가 메뉴지만 메인메뉴 이상의 주문량을 보이며, 이 곳은 시그니쳐 메뉴로도 등극한 상태다. 주문 시 소비자가 원할 경우 수조에서 랍스타를 골라 집게를 들고 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사이드메뉴인 갈릭라이스와 쉬림프도 ‘로컬크랩’에서 즐길 수 있다. 여름에는 해양 레져도 함께 운영해 식사와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업체 관계자는 “요즘에는 어디에서도 간편하게 씨푸드를 즐길 수 있지만 음식은 맛과 함께 누구와 어디에서 즐기는지도 기억과 추억에 중요한 요소가 되는데다 제주도 현지에서 즐기는 씨푸드는 그 맛이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다”라며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 및 현지인 모두에게 이런 부분에서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성산일출봉 맛집으로 지속 운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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