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4종목 24명 선수단 참가

오늘 알파인스키 첫메달 기대

▲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뮤직텐트에서 개막됐다. 울산시 선수단이 개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애인 동계스포츠 선수들의 축제인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뮤직텐트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빙상(쇼트트랙), 휠체어컬링)에 17개 시·도에서 885명(선수 395명, 임원 및 관계자 490명)이 참가했다. 휠체어 컬링을 제외한 모든 종목을 강원도에서 개최하고 휠체어 컬링은 경기도 의정부에서 개최한다.

울산시 선수단은 4개 종목(알파인 스키, 스노보드, 빙상(쇼트트랙), 휠체어컬링)에 선수 16명, 감독·코치 등 2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대회 2일차인 13일 알파인스키 청각부문 회전 종목에서 첫 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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