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4월28일까지

▲ 정인혜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에서 16일 ‘2019 아시아 국제도자교류전’이 시작된다. 이번 전시는 4월28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교류전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아시아 4개국 출신 참여 작가 31명의 다양한 현대 도자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미술관은 개관 이래 여름과 겨울시즌마다 국제교류사업을 꾸준히 펼쳐 왔다. ‘여름국제도자워크숍’은 각국의 도예가를 미술관으로 초청해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국제교류사업이다. ‘겨울국제도자아트캠프’는 아시아 3개국 20명의 작가가 참여해 5주간 창작활동과 문화예술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이같은 교류와 캠프에 참여했던 4개국 도예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을 보여주는 행사다.

김승택 큐레이터는 “아시아 지역 젊은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아시아 현대 도예의 흐름을 살펴보고 미래를 가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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