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는 지난 1일자로 신고리 4호기가 원자력안전위원회 운영허가를 취득해 향후 약 7개월간 시운전을 거쳐 9~10월 중 상업운전에 들어갈 계획에 맞춰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소방 대응능력 확보의 일환으로 교육을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한상길 새울본부장은 원자력 시설과 방사능 특성의 이해, 비상 발령 시 주민보호조치 계획 및 현장 소방대원들의 개인 안전 수칙 지도 등 원전 운영 및 현장 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또 공동대응 훈련 실시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성 등 지속가능한 상호협력 방안도 협의했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