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온산소방서는 12일 소방서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을 강사로 초청해 ‘원전 방사능 대응 현장능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 온산소방서는 12일 소방서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을 강사로 초청해 ‘원전 방사능 대응 현장능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온산소방서는 지난 1일자로 신고리 4호기가 원자력안전위원회 운영허가를 취득해 향후 약 7개월간 시운전을 거쳐 9~10월 중 상업운전에 들어갈 계획에 맞춰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소방 대응능력 확보의 일환으로 교육을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한상길 새울본부장은 원자력 시설과 방사능 특성의 이해, 비상 발령 시 주민보호조치 계획 및 현장 소방대원들의 개인 안전 수칙 지도 등 원전 운영 및 현장 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또 공동대응 훈련 실시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성 등 지속가능한 상호협력 방안도 협의했다. 이춘봉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