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안전보안관 대표단등 60여명 첫번째 안전캠페인 벌여

중구 홈플러스앞서 불법주정차등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홍보

▲ 울산시 안전보안관들이 12일 중구 홈플러스 앞에서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첫 번째 안전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무시하는 고질적 관행 근절하기 위해 울산시 안전보안관이 현장에 떴다.

시 안전보안관은 12일 중구 홈플러스 앞에서 안전보안관 대표단, 회원 등 6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첫 번째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광고 쪽지 등을 배부하면서 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알렸다. 7대 안전 무시 관행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어린이 카시트 포함) 미착용, 건설 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소지(흡연 등), 구명조끼 미착용이다.

안전보안관들은 이 같은 관행을 발견하거나 목격할 경우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한다. 안전보안관은 앞으로 구·군별로 나눠 매 짝수달 안전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친다. 안전보안관은 행정안전부가 7대 안전 무시 관행에 대한 공익신고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했다.

시는 구·군별로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가진 안전·재난 관련 시민 등 191명으로 구성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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