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동원과학기술대(총장 손영우)는 최근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율 1%미만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동원과기대는 2018년도 교육부 지정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꾸준하게 외국인 유학생 관리를 실시해 불법체류율 1%미만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학생의 양적인 유치보다 질적 교육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다.

동원과기대는 지금까지 총 6명의 외국인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 전원이 E7비자(외국인 전문인력 비자)를 취득했다. 또 ‘2018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에 2명이 신청, 전원 선발됐고, 선발된 학생에게 매월 50만원씩 연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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