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작가 이승정 개인전이 울산시 남구 옥동 한빛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굽고, 물들이다’라는 이름으로 민화와 포슬린 작품을 선보인다.

민화는 우리 전통의 고유한 느낌과 정서를 담아낸 전통 미술작품으로 조선 후기 이후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담아내면서 우리의 민족정서를 충실하게 대변해왔다는 점에서 가치를 지닌다. 이 작가는 지난해 포슬린 합동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만난 적이 있다.

개인전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이 작가는 “친구와 가족들의 손을 잡고 봄처럼 화사하고 아름다운 민화와 포슬린의 세계에 빠져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1일까지.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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