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매곡동 월드메르디앙월드시티 2단지가 금연아파트로 지정, 13일 현판식이 열렸다. 이동권 북구청장과 이주언 북구의회 의장, 주민 대표 등이 참여했다.
울산 북구보건소는 13일 매곡동 월드메르디앙월드시티 2단지 아파트에서 북구 제4호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마련했다.

월드메르디앙 2단지 아파트는 1061가구 중 55.3% 주민 동의를 얻어 공동생활공간인 아파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모두 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신청했다. 이날부터 3개월 간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쳐 5월13일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 행위 적발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 후에는 입주민을 위한 금연상담과 건강검사, 체력측정 등의 건강버스 건강서비스 제공과 함께 건강 홍보관도 운영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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