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중국 하얼빈공과대학교(HIT) 로봇산업기술원과 울산과학기술원 디자인-공학융합전문대학원, 주식회사 큐엔티 등과 13일 울산과학기술원 회의실에서 스마트 제조 교육용 로봇 솔루션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중국 하얼빈공과대학교(HIT) 로봇산업기술원과 울산과학기술원 디자인-공학융합전문대학원, 주식회사 큐엔티 등과 13일 울산과학기술원 회의실에서 스마트 제조 교육용 로봇 솔루션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4차산업 중심 로봇, 인공지능 전문 연구기관인 HIT 로봇산업기술원은 울산의 스마트 로봇진단 솔루션 업체인 큐엔티의 스마트 제조 교구 로봇을 도입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울산과학기술원 디자인-공학융합전문대학원(김관명 원장)이 한국과 중국의 인재들이 협동로봇을 포함한 스마트 로봇 기술을 제대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큐엔티(대표 김재은)는 교육현장에 교구로봇 솔루션을 공급한다. 특히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중국 HIT 로봇산업기술연구원은 국제 컨소시엄을 구성해 큐엔티의 교구용 로봇 교육기자재를 중국 교육시장에 보급 및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광수 원장은 “앞으로 울산의 제조경쟁력은 산업 현장의 데이터 분석기술을 높여 제조공정,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의 산업소프트웨어기술과 교육용 로봇 기자재를 글로벌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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