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황병훈)는 오는 22일까지 중구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토피와 천식 안심학교 5곳을 모집하는 가운데 사진은 지난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각각 1곳을 안심기관으로 선정해 운영한 모습.
울산 중구보건소는 지역 내 아토피와 천식을 겪고 있는 아동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고자 오는 22일까지 중구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토피와 천식 안심학교 5곳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아나 청소년들이 알레르기 질환을 겪을 경우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입원치료를 반복하고, 학교결석일수의 증가, 활동제한 등으로 삶의 질이 저하되며 학습에도 크게 방해되는 만큼 이를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중구는 전체 5곳을 선정해 아동의 알레르기 질환 유병조사를 통한 환아의 선별관리, 아토피 예방 교육, 천식 응급키트 배부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문의는 중구보건소 가족보건팀(290·4342)으로 하면 된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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