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별관 통합…2020년 1월 완공 예정

에스컬레이터 설치·최신 장비 추가도입도

▲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오른쪽 세번째) 울산병원이 14일 ‘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14일 ‘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성현 이사장과 이주송 병원장을 비롯해 신은석 의료원장, 최병주 진료부원장, 김장년 행정부원장, 시공사인 ES종합건설그룹 이동기 대표, 박성순 부사장, 정덕선 현장소장, 동남종합건축설계 노수관 실장 및 정림건축 차근영 감리단장 등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삽, 안전기원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병원은 이번 공사를 통해 그동안 분리 운영됐던 본관과 별관을 통합해 효율적인 진료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공사는 2020년 1월 마무리된다.

임성현 이사장은 “그동안 울산병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종합병원의 역할을 해왔다”며 “병원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집중치료실(중환자실) 증설, MRI·CT 등 최신 의료장비 추가 도입, 진료과목 확대, 에스컬레이터 설치, 원스톱 진료센터 구축 등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울산병원은 최신 설비 및 장비, 전문 의료진을 보유한 울산을 대표하는 급성기전문 종합병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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