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4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초·중등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교육감 공약사업인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행복하고 평화로운 소통을 위한 비폭력 대화 활용 직무연수’를 했다. 교육은 16일까지 진행된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4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초·중등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교육감 공약사업인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행복하고 평화로운 소통을 위한 비폭력 대화 활용 직무연수’를 했다. 교육은 16일까지 진행된다.

한국비폭력대화센터 소속 박지윤 강사는 “비폭력 대화란 말이나 행동에 책임을 지는 도구이므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비폭력 대화를 사용한다면 질적인 연결을 경험할 수 있다”며 “의도적으로 학생들의 행동을 변화시킬 목적으로는 비폭력 대화법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강사는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과의 만남은 대화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말을 잘 하고, 잘 듣고, 제대로 들었는지 확인하고, 잘 부탁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울러 ‘판단, 강요, 당연시하는 말, 비교하는 말’ 등은 평화로운 소통을 방해하는 요소가 들어 있다”고 덧붙였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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