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소주병 라벨에 홍보
경남銀·농협, 접수처 마련

▲ 울산시는 14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주)무학, 경남은행 및 농협과 함께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로페이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병기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14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무학, 경남은행, 농협 등과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로페이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학은 ‘좋은데이’ 소주병(500만병) 보조라벨에 제로페이 홍보문구를 넣는다. 홍보라벨을 부착한 소주병은 오는 3월 초부터 시중에 유통될 예정이다.

경남은행과 농협은 전 지점별 제로페이 접수창구를 마련해 가맹점 신청서 대행 접수 및 홍보를 담당한다. 또한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가맹점 모집 및 홍보 실시 등 ‘제로페이 울산’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로페이는 소상공인들에게 ‘수수료 제로’, 소비자에게는 소득공제 40% 혜택을 제공하는 결제시스템”이라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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