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 나폴리가 있다면 우리나라엔 한려수도가 있다고 한다. 한려수도는 경남 통영시의 한산도에서 전남 여수의 오동도에 이르는 남해의 300리 물길을 말한다. 이곳은 호수처럼 잔잔하고 푸른빛이 도는 청정 바다와 5백여 개의 크기가 다양한 섬들이 어우러져 남다른 풍광을 자랑하는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섬 여행, 미식 여행, 물길 여행, 힐링 여행을 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 중에 통영은 한려수도의 보석과 같은 곳으로 이름이 나있다.

통영에서 한정식 생선회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바로 신한려수도다. 이 식당은 통영 앞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 손님들이 싱싱한 자연산 회나 다양한 해산물을 멋진 바다 풍경을 보면서 즐길 수 있다. 예약을 하고 가면 전망이 좋은 곳에서 기분 좋게 이 모든 것을 즐기면서 분위기 있는 식사도 할 수 있다.

이 식당은 200여 평의 큰 규모로 단체석은 물론 넓은 주차장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행사와 모임은 물론 통영 관광을 오시는 분들이 기분 좋게 음식과 멋진 통영 앞바다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식당은 관광지 음식점에 대한 불신이나 불만을 없애기 위해 앞장서서 맛뿐만 아니라 오시는 모든 분들의 여유로운 여행과 휴식을 망치지 않기 위해 불만제로의 서비스에 도전하고 있다. 이렇게 노력한 결과 2016년엔 소비자 만족대상 음식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바닷가를 바라보는 위치에 있어 전망만 좋은 것이 아니라 싱싱한 자연산 횟감을 매일매일 산지에서 바로 가져올 수 있어 무엇보다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메인 회 요리와 함께 나오는 각종 부 요리들은 해산물의 고유한 빛깔과 싱싱함을 그대로 담아내 보는 즐거움까지 준다. 가끔 상다리가 휘어질 만큼 차려졌다고 감탄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이 식당의 관계자는 “통영에 오시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여유로운 휴식과 힐링을 위해 오시는데 이 분들의 실망시키는 것은 지역 상인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라는 확신을 갖고 모든 음식 재료를 자연산으로 준비하고 이를 아끼지 않고 조리한다”라며 “맛뿐만 아니라 보다 특별한 분위기를 한껏 살리는 서비스로 고객님께 항상 최선을 다함은 물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여 통영 바닷가 횟집 ‘신한려수도’을 통해 힐링 여행의 정점을 찍었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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