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석 당선자, “좋은 성과로 예술인들에게 보답하겠다."

▲ 15일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산시지회 제19대 회장 선거에서 전 울산시의회 의원, 전 울산미술협회회장을 역임한 이희석 후보(사진)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김경우 기자 woo@ksilbo.co.kr

15일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산시지회 제19대 회장 선거에서 전 울산시의회 의원, 전 울산미술협회회장을 역임한  이희석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태)는 기호 1번 이희석 후보가 46표, 2번 이재철 후보 17표, 3번 김정걸 후보 28표, 4번 손창렬 후보 8표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이희석 당선자는 “좋은 성과로 예술인들에게 보답하겠다. 한걸음 더 도약하는 울산예총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면서 “소통,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예술인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예총을 만들고 귀속의식과 연대성을 강화하겠다. 무엇보다 존경받는 예술인이 될 수 있도록 예총이 나서 정책적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당선자는 울산예총 단독 비영리 법인화, 울산시 문화예술지원 예산 증액 및 국비 확보, 예총 단위 협회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 복합 아트센터 및 예술인 복지회관 건립, 공연기획 체육대회 등 단위지회별 교류 및 친목 도모, 예술인 복지 증진, 투명하고 합리적인 예산·업무 집행, 예술지 예산 증액 및 발행 부수 확장, 울산예총 춘계야외예술제 개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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