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지난 14~15일 양일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를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지난 14~15일 양일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를 개최했다.

울산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권순찬)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6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에서는 우리나라의 심뇌혈관질환 최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뇌혈관질환 정책과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14일 오후 울산대병원 본관 강당에서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정부의 주요 정책인 커뮤니티 케어와 심뇌혈관질환의 연계를 통한 심뇌질환 환자 맞춤형 서비스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에는 뇌졸중 보행훈련 진료계획표(Critical Pathway),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효과, 시범사업 소개, 예방관리사업 발전 방안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지며 심뇌혈관질환센터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권순찬 센터장은 “이번 전국 회의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를 앞둔 울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유익한 정보 공유와 정책 수립에 적극 동참해 울산 지역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중심 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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