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조기집행 대상사업 예산 중 3016억원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집행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조기집행 대상 예산 4807억원의 6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시교육청은 일자리 창출과 소비 활성화 등을 위해 상반기에 예산을 조기집행한다.

시교육청은 조기집행 목표율을 달성하기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고 교육국장, 행정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울산교육재정 조기집행 점검단’을 구성해 오는 6월 말까지 조기집행 현황을 종합 관리한다. 점검단은 월 1회 자체 점검으로 월별 목표액 대비 추진실적을 분석해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을 발굴하고 장애요인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봉출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