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사진(영상)기록실’을 구축해 1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이번 시스템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공개함으로써 남구의 사진(영상)기록물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남구 모습과 주민들에 잘 알려지지 못했던 남구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이번 시스템을 통해 제공하면서 남구 관광지의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영상)기록실’의 이용방법은 인터넷으로 바로 접속하거나 남구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하면 된다.

사진(영상)기록실의 모든 사진과 영상물은 비상업적이고 개인적인 용도에 한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디지털매체 도입 이후의 사진(영상)기록물 축적량의 급속적인 증가와 필름 기록에 대한 디지털이미지화의 필요에 따라 구축된 이번 시스템으로 방대한 양의 구정 사진 기록물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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